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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도우코퍼레이션-피엔피헬스케어, e스포츠 프로게이머 운동 재활 및 관리에 대한 MOU 체결

기사입력 2022.12.15 17:39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쉐도우코퍼레이션이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의 건강 관리에 나선다.

쉐도우코퍼레이션은 피엔피헬스케어와 지난 11일 e스포츠 프로게이머 운동 재활과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그동안 소속 선수들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쉐도우코퍼레션의 철학을 파악한 피엔피헬스케어 측이 소속 프로게이머 운동 재활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박재석 대표가 이끄는 쉐도우코퍼레이션은 국내 E스포츠 글로벌 e스포츠 에이전시로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포진한 곳이다. 2022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쏭' 김상수 감독과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뿐만 아니라 '오너' 문현준, '비디디' 곽보성, '바이퍼' 박도현, '클리드' 김태민 등 정상권 선수들이 소속됐다.

재활전문가들로 구성된 피엔피헬스케어는 다수 프로게이머 선수 재활과 통증 예방을 진행했던 곳으로, 강사 전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하는 물리치료사 면허를 취득했다. 피엔피헬스케어는 이번 MOU를 통해 1대 1로 전문 레슨을 실시하고 쉐도우코퍼레이션 소속 선수들의 재활 및 통증 예방, 교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피엔피헬스케어 정문석 대표는 "앞으로 피엔피 헬스케어는 다년간 쌓아온 e스포츠 선수들의 근골격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저하를 막아주며 e스포츠 선수들의 가장 큰 고민인 짧은 정년을 늦춰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석 쉐도우코퍼레이션 대표는 "프로게이머의 다년간 헬스케어를 진행했던 피엔피헬스케어와 MOU를 체결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본인들의 신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를 에이전시에서 제공해 선수에게 미리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했다. 목, 허리, 손목 등의 부상을 미리 예방해 좋은 컨디션으로 오랜 프로게이머 생활을 할 수 있게 최대한 서포터하는 에이전시가 되겠다"라고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쉐도우코퍼레이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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