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13 16:37 / 기사수정 2022.12.13 16:43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2023년 협회 예산안 심의도 이뤄졌다.
내년 축구협회 예산은 1581억원으로, 올해(1141억원)보다 340억원 늘었다.
2013년의 1234억원을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축구협회는 "2024년 천안에 들어설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많은 금액이 투입되면서 내년도 예산이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내년 예산의 수입 중엔 공식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국제축구연맹(FIFA) 배당금 등 협회의 자체 수입이 887억원으로 가장 많고, 스포츠토토 기금 수입(220억원)이 뒤를 잇는다.
지출 항목에선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511억원)과 각급 대표팀 운영비(325억원), 국내 대회 운영비(269억원)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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