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김연아의 이름을 건 첫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김연아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의 마지막날인 8일 공연에서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출연진 10명을 직접 소개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와 의미를 관객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는 김연아와 전체 출연진의 첫 만남이기도 하다.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 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번의 대회를 통해 탈락자를 선정, 마지막에 남은 최고의 한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무대에 서게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 시도하는 빙상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진행을 맡으며,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프로그램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3일에는 프로필 촬영과 신동엽과의 토크쇼 녹화로 첫 촬영을 가졌다.
한편 '키스앤크라이'에는 김병만,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규혁,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서지석, 이아현, 박준금, 아역탤런트 진지희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 '키스앤크라이' 스틸컷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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