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는 SOLO' 11기 상철이 영숙의 눈물을 걱정하며 그를 찾았다.
7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엇갈린 11기 영숙과 상철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11기 출연자 영숙은 랜덤 데이트에서 돌아온 후 순자에게 "상철이 내가 적극적이라서 고맙다고 이야기하는데 상철은 적극적인게 없다"고 토로했다.
영숙은 "상철이 '그 사람이 날 좋아해서 좋아한다'고 했다더라. 남자들끼리 있을 때 그랬다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왜 나 우는 거 들었을 텐데 (나한테)안 오냐. 연하 만나기 빡세다"고 투정을 부렸고 순자는 "그래도 7살이라니, 좋다"며 웃었다.
그 순간 상철이 영숙을 찾아왔다. 상철은 "울었다는 말을 듣고 신경이 쓰였다. 아까 왔는데 안 계시더라"며 영숙과 동선이 엇갈렸음을 알렸다. 상철은 영숙도 자신을 걱정했다는 말에 "왜 똑같이 걱정했는데 안 왔냐"고 질문했고 영숙은 "사람들이 다 내가 적극적이라고 그런다. 연하 만나기가 이렇게 힘들다"고 호소했다.
상철은 "제가 처음에도 더 적극적으로 했다. 일부러 옆에 앉았다. 다 계산하고 앉았다"고 해명했다. 영숙은 "그때 한 번 아니냐"고 투정을 부렸고 상철은 "참 둔하다. 어떻게 뭘 더 해야하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