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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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육아 파업 후 ♥남편과 데이트…"좋을 줄 알았는데" (최희로그)

기사입력 2022.12.02 04: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육아에서 해방됐다.

1일 최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육아 파업합니다 육퇴하고 남편과 데이트하는 두 아이맘의 일탈'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최희는 "오늘은 오래간만에 육아 파업을...했습니다. 사실 파업이라기보다는 남편과 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잠시 외출을 했어요. 분명 아가씨 때는 시끄러운 것도 다 좋았는데 이젠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간만에 남편과 즐~겁게 문화생활 즐기다 왔습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영상에서 최희는 "남편하고 보기로 한 공연이 있어서 친정 찬스를 써서 서후가 할머니 집에 간 상태다"라고 전했다.



최희는 서후가 할머니 집에 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서후가 가면 조금 쉬려고 했는데, 유튜브 콘텐츠 대본 쓰고 제작하고 바로 출발해야할 것 같다. 쉬기는커녕 바빴다. 공연 보고 오면 자유니까 열심히 할 일을 하고 나가보겠다"라고 전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대기 중이던 최희는 "슈퍼 인싸들한테 기가 빨렸다. 임산부는 공연을 지금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아가씨 때 EDM 축제 갔는데 이제는 못 갈 것 같다.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게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집에 돌아온 최희는 "서후가 없는 집은 너무 허전하다. 남편한테 '서후한테 갈까?' 물어볼 정도였다. 자유롭고 좋을 줄 알았는데, 없었을 때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기분이 이상하다"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최희로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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