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인피니트 라그랑주’가 신규 콘텐츠를 출시했다.
30일 넷이즈 게임즈(NetEase Games)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우주 소재의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인피니트 라그랑주(INFINITE LAGRANGE)’가 전함 핵심 확립 및 더 다양한 전술을 가능하게 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 라그랑주’는 우주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이다.
자신의 함대를 만들고 육성해 새로운 은하계를 탐험하거나 정복에 나설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에 참여하여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끝없이 펼쳐진 광활한 우주에서 함대의 지휘관으로서 협력과 경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함 시스템이다. 전함의 협동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등장한 기술로, 한 척의 함대를 기함으로 지정 후 정보체인기술을 통해 여러 척의 함선을 한 번에 지휘하거나 협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함대의 화력, 행동, 태세 감지 등의 시스템을 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으며, 엔지니어링 함선과 함재기를 제외한 모든 함선이 기함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일반적인 점사 스킬 외에는 기함으로 설정한 함선에 따라 각각 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다른 선함에 지속 버프 효과를 부여하거나 특수 전략 능력을 제공하는 등 특정 임무를 수행할 때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솔라 웨일-무장 전략 항공모함을 기함으로 설정할 경우 함대는 원거리 전략적 타격이 가능해지며, 노마 M470급-중형 상륙함이 기함일 경우 공격을 당한 적 함대가 일정 시간 내에 철수가 불가능해지는 식이다.
이처럼 임무 조건과 전투 환경에 따른 기함 설정으로 함대의 전투력이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고, 기함 스킬의 레벨업도 중요하다. 기함 스킬 중에는 먼저 언급한 원거리 공격이나 봉쇄 외에도 은폐, 방어 등의 능력이 있어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사진=넷이즈 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