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상미가 두피 문신 시술을 고백했다.
이상미는 지난 28일 "두피 문신했다. 머리숱 너무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 추가금 받던 내 10대, 20대에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라며 산후 탈모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아직도 빽빽하다지만 난 안다. 그래서 했다. 하나도 안 아팠고, 여전히 티도 안 난다. 그래서 좋다. 나만 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이상미는 풍성한 머리숱을 뽐내며 미소 짓고 있다. 두피 문신 시술을 통해 한층 자신감이 더해진 이상미의 아름다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상미는 1983년 3월 생으로 현재 40세(만 39세)다. 밴드 익스 보컬 출신으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다음은 이상미 글 전문.
나 두피문신 했다규 머리숱 너무너무 많아서 미용실에서 추가금 받던
내 10대, 20대에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겠지.
이론이 태어난 이후로 알지? 출산후의 머리숱
아무도 몰라. 근데 나만 아는 그 빈 공간이 마치 내 마음의 구멍처럼 날 슬프게 했어.
다른 사람들보다는 그래도 아직도 빽빽하다지만 난 보인다규. 난 안다규. 그래서 했어. 하나도 안 아팠구, 여전히 티도 안나.
그래서 더 좋아. 나만 알거든 ㅋㅋ 이제 1차 했는데 벌써 만족
사진=이상미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