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소유가 살이 찐 근황을 전하며 인상이 달라진 이유를 밝혔다.
24일 소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유기'를 통해 "고급스럽고 깔끔한 분위기의 연말 메이크업 & 겨울철 촉촉 피부 팁. 오랜만에 파우치 탈탈 털어봤소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유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모이기로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꾸미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겟레디윗미를 찍어보면서 환절기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해 드리겠다. 그리고 OOTD까지"라고 소개했다.
소유는 스킨으로 얼굴을 닦으면서 "여러분 슬픈 소식이 있다. 이 영상이 나갈 때쯤엔 괜찮겠지만 제가 목 디스크에 걸렸다"고 전했다.
그는 "그래서 지금 말하려고 하는 건 살이 좀 쪘다. 스테로이드 그 약 때문에 살이 찐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예민해져서 수분을 많이 넣어주는 게 중요하다. 원래 화장하기 전에 마스크팩을 해주는 편이다"라며 기초 화장을 이어갔다.
소유는 "베이스를 깔고 싶다. 생얼이 창피하기 때문에"라며 피부 화장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는 두꺼울 필요가 없다. 얇게 펴준다는 느낌으로 발라준다. 검지로만 눌러주는 느낌으로 해야 지속력이 오래가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초 제품을 잘 선택하는 게 1번, 베이스를 어떻게 까느냐가 2번이다. 오히려 홍조를 가리려고 두껍게 하면 도드라져 보인다. 최대한 얇게 바르는 게 제 꿀팁이다"라고 전했다.
눈썹을 그리며 소유는 "저한테 인상이 변했다는 말을 진짜 많이 해주시는데 이유는 눈썹이다. 눈썹 산을 깎아서 만드는 거다"라고 밝혔다. 눈 화장에 들어선 소유는 "눈 밑 애교 살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려 보이고 싶어서"라며 " 미술용 브러시인 걸로 알고 있는데 선생님들이 이걸로도 많이 쓰더라"고 이야기했다.
메이크업을 마무리한 소유는 옷을 소개하며 "메이크업이 진할 때는 심플한 옷을 입는 게 좋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포인트를 다시한번 설명해드리자면 눈의 음영은 주되 최대한 색조는 덜어내고 깨끗하게 메이크업 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입술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유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