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달토끼 키우기’가 높은 가능성을 보여줬다.
24일 에이블게임즈는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자사의 방치형 RPG ‘달토끼 키우기’로 ‘스타트업기업상’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게임산업을 국가 중추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게임 창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특히 ‘스타트업기업상’은 그간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유수 스타트업 개발사들이 수상해 큰 기대를 모아왔다.
올해 스타트업기업상을 수상한 에이블 게임즈는 방치형 RPG ‘달토끼 키우기’를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달토끼 키우기’는 지난해 6월 출시된 이후 올해 3월 국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35위, 시뮬레이션 장르 매출 1위에 오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한국적인 캐릭터들의 매력적인 스토리라인과 한류 열풍이 맞물려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8월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게임성을 입증했다.
또한 일본과 대만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일본 앱스토어 매출 50위권, 대만 앱스토어 매출 30위권에 진입하는 등 스타트업 개발사임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달토끼 키우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사진=에이블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