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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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감독 "실제 부모 권상우X이민정, 아역에 진심…가족 케미 100점"

기사입력 2022.11.23 12: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스위치' 마대윤 감독이 극중 속 가족들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스위치'(감독 마대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마대윤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 박강(권상우 분)이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날 현장에는 로하 역을 맡은 김준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랜만에 극중 아들을 만난 권상우는 김준에게 "요즘 체중 관리를 안 했나보다. 배우는 늘 관리해야 한다"며 짖궂게 장난을 쳤다.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오랜만에 배우들과 재회한 것에 대해 "기분이 좋다"고 말한 김준은 촬영 중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아빠(권상우)가 팔에 매달리게 해주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마대윤 감독은 가족 케미에 대해 "100점을 주고 싶다. 실제 상우 씨와 민정 씨는 아이 키우는 부모라서 그런지 아역을 진심으로 대하시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을 섬세히 다루는 걸 느꼈고,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김준은 아예 "100만점"이라고 덧붙이며 케미에 대해 자심감을 드러냈다.

'스위치'는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박지영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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