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게임 섯다&맞고'에 길드 시스템이 등장했다.
23일 엔에이치엔(대표 정우진, 이하 NHN)은 '한게임 섯다&맞고'가 11월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간 경쟁 및 협동이 가능한 길드 시스템 '동호회'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동호회는 소속된 회원들끼리 경쟁 또는 협동을 통해 보상을 함께 획득할 수 있는 길드 시스템이다. 섯다 게임 중에는 최초로 길드 시스템을 게임에 적용했다. '한게임 섯다&맞고'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동호회에 가입할 수 있으며, 동호회를 직접 창단해 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동호회에 소속된 이용자는 출석, 동호회 뽑기, 일일목표 완료, 게임플레이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 개별 포인트인 '동호회 포인트'와 공통 자금인 '동호회 자금'을 획득할 수 있다. 동호회 포인트가 누적될 때 동호회 자금도 같이 누적되며, 이용자의 동호회 기여도(포인트)에 따라 누적된 자금을 분배하여 나눠 갖게 된다.
동호회 개설 시, 우리나라의 실제 지역을 선택해 개설할 수 있어, 지역 색을 살리면서 지역 간 순위 경쟁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동호회 및 지역 내에서 게시판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 이용자 간의 소통도 가능해졌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동호회 콘텐츠 오픈을 기념해 12월 19일까지 창단비 50%을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동호회에 가입하거나 창단을 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2천만 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게임 섯다&맞고' 개발을 총괄하는 NHN 최영두 이사는 "동호회를 통해 혼자 하는 기쁨에서 다같이 나누는 기쁨으로 이용자의 재미를 확장하고자 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동호회에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경쟁 및 협동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엔에이치엔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