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1 00:0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박유환이 첫눈에 반한 사랑에 코피까지 쏟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30일 방송된 주말연속극 MBC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3회에서는 한정원(김현주 분)의 회사를 찾은 한서우(박유환 분)가 정원의 팀내 부하와 부딪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우연히 부딪혀 직원이 들고 있는 책을 쏟게 된 서우는 직원의 얼굴에 반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한팀장님과 무슨 관계냐"고 묻자 정원의 조카이며 24살이라는 거짓말까지 감행했다.
실제 정원의 삼촌인 서우의 나이는 18살. 그녀와 7살 차이였다. 이에 서우는 급히 조카 한상원(김형범 분)을 찾아가 "구내 식당에서 밥을 먹자"며 다짜고짜 그녀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러나 환하게 웃으며 머리를 묶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고 말았다. 심지어 코피까지 흘리며 뒤로 넘어진 것. 이런 서우의 행동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미란이랑 러브모드일 줄 알았는데 반전이다"며 "코피 흘리는 것 마저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승준(김석훈 분)은 정원에게 "친구 때려치고 내 여자합시다"라며 고백해 본격적인 러브모드의 시작을 알렸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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