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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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이상이, 호주 남십자성 아래 캠핑...기타 연주+라이브까지 (딱 한 번 간다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18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엑소 수호, 이상이와 찐친들이 기타와 함께 캠핑을 즐겼다.

17일 방송된 SBS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이규형, 수호, 이상이, 이유영, 임지연이 호주 남십자성 아래 캠핑에 도전했다.

인생 첫 캠핑에 엑소 수호와 이상이는 테이블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이게 뭐지?"라고 의아해하며 난항을 겪었다. 이를 본 이규형이 해결사로 나서며 테이블을 완성시켰다.

이규형은 추위에 떠는 찐친들을 위해 땔감을 세팅하고 능숙하게 토치로 불을 붙였다. 이유영은 "불이 원래 이렇게 잘 붙는 거냐"며 감탄했다. 이규형을 제외한 찐친들은 캠핑 초보자들이었다.

찐친들은 바비큐를 구워 먹으며 캠핑을 즐겼다. 그때 이규형이 "상이는 왜 못하는 게 없냐", "왜 이렇게 매력적이냐"며 이상이를 칭찬 감옥에 가뒀다.

고기가 식어 맛없다는 말에 이규형은 찐친들을 위해 고기를 넣은 라면 끓이기에 도전했다. 또한 삼겹살을 굽는 수호에게 다가가 뚜껑을 덮으며 새로운 방법을 전수했지만, 이번에는 삼겹살을 태워 안타까운 상황을 연출했다.



수호는 "내가 생각한 캠핑과 조금 다르긴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바람을 막아주는 뭔가가 있을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유영 언니 캠핑 처음인데 다신 안 한다고 할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나 이유영은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지금 내가 꿈꾸던 그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때 이상이가 기타를 꺼냈다. 이상이는 "여행 오기 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가 있다"며 수호의 '허들(Hurdle)'을 연주하기 시작했고, 수호는 생목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상이는 이규형의 뒷자리로 자리를 옮겨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사랑의 기원 (The Origin of Love)'를 연주했고, 이규형은 "라면 앞에서 이 노래를 부르긴 처음"이라고 당황했지만 곧 노래를 열창했다.

또한 이상이는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를 부르며 명품 보이스를 뽐냈다. 이규형, 수호, 이상이는 딱한번 트리오를 결성해 '별 보러 갈래'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후 찐친들은 남십자성을 보러 떠났다. 스태프들은 별을 보기 위해 조명을 껐고, 쏟아질 듯 하늘을 수놓은 별들과 은하수에 찐친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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