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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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인스타 전세계 1위, 자랑스러워…잘생긴 외모가 도움"

기사입력 2022.11.17 10:04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SNS 팔로워 등에 자부심을 느끼며 외모가 한 몫을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17일 영국에서 방송된 ‘피어스 모건의 언센서드’에 출연한 호날두는 예고대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감독, 동료들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던 도중 자신의 SNS에 대한 자부심을 한껏 드러냈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약 5억명으로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페이스북은 1억5000만명, 트위터는 1억명이다.



지난 2020년엔 인스타그램 게시물로만 약 638억원을 벌어들여 인스타그램 수입 전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당시 자신의 연봉보다 200억원을 SNS로 더 벌었다. 참고로 그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억7300만명이다.

호날두는 프로그램에서 이와 관련된 질문은 받자 "아주 자랑스럽고 의미 있는 기록"이라고 자평한 뒤 "많은 사람들이 날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왜 나일까(내가 1위일까). 가끔씩 내게 스스로 묻는다"고 말하고는 "내 생각에 내가 잘생긴 것이 도움을 주는 것 같다"며 자신의 축구 실력과 유명세 외에 외모까지 어우러져 SNS 최고 스타가 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편, 호날두는 우여곡절 끝에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에 합류했으나 장염으로 인해 훈련을 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호날두 인스타그램, 피어스 모건의 언센서드 화면 캡처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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