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K리그의 모든 정보를 담은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가 출시 2주 만에 추가 인쇄에 들어간다.
지난 4월 15일 발간돼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판매중인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는 29일 현재 2~3일 안으로 초판 인쇄 물량이 동날 것으로 보여 5월 3일부터 초판 2쇄에 돌입한다.
축구팬의 뜨거운 요청으로 올해 처음 시중에서 판매를 시작한 K리그 오피셜 가이드에는 K리그 1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등록선수 672명의 사진, 개인별 프로필, 각종 개인 기록, 별명, 좌우명 등이 담겨 있다.
K 리그 공식 트위터(@kleague)와 페이스북(/withKLEAGUE)에서 축구팬의 의견을 모아 선수 미니홈피와 SNS 정보, 구단 직원이 추천하는 전국 16개 축구장 주변 맛집, 축구장 찾아가는 방법, 입장권 정보, 서포터즈 정보, 팀 마스코트 등의 정보도 담았다.
이밖에 한준희, 박문성,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의 K리그 분석과 K리그 전임심판, 국내·외 K리그 관련 대회 일정, 대회 규정, 각종 축구 관련 팁도 기재했다.
K리그 오피셜 가이드를 구입한 팬들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는 등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책 자를 접한 조광래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축구선수라면 모두가 꿈꾸는 'K리거'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현장의 코칭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께도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고 평했고, 경남FC 김병지 선수는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K리그 672명의 소중한 기록이 모두 담겨있다. 지금 이 책과 함께 열정의 그라운드로 달려오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수 KBS 축구해설위원은 "누구보다 K리그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리고 이제 막 K리그에 입문했다면 반드시 지참해야할 책"이라 말했고,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지금까지 축구팬을 위해 K리그의 모든 선수 정보를 담은 책은 없었다. 수준 높은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오피셜 가이드를 추천했다.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전국 주요 서점, 온라인 서점(YES24, 인터넷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반디앤루니스, 도서11번가, 대교 리브로)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14,500원이다.
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원년부터 2010년까지 각종 기록을 담은 '2011 K리그 연감'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만9,000원(온라인 구매시 배송료 별도)이다.
[사진 = K리그 가이드북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