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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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라쿠텐 상대로 2승 도전

기사입력 2011.04.29 10:26 / 기사수정 2011.04.29 10:26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코리안특급' 박찬호(오릭스)가 라쿠텐을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박찬호는 29일 일본 센다이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박찬호는 지난 22일 세이부전에서 7이닝 무실점의 완벽 투구로 일본 무대 첫 승을 신고했다.

상대 팀은 지난 15일 첫 번째로 상대했던 라쿠텐이다. 당시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의 불발로 패배를 맛봤다.

최근 오릭스의 타선은 극심한 부진에 놓여 있다. 고작 1할 9푼 3리에 머물러 있는 팀 타율이 리그 5위의 성적으로 내몰리고 있는 가장 큰 이유다.

박찬호는 지난 라쿠텐전에서 맞상대한 다나카 마사히로와 리턴 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당시 다나카는 2실점으로 오릭스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로선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메이저리거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팀의 부진과 데뷔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박찬호 ⓒ SBS CNBC 제공]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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