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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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과 재계약, KS 종료 후 조건 협의 예정"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11.07 17:39 / 기사수정 2022.11.07 17:57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가 김원형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

SSG 구단은 7일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열리기 직전 "SSG는 7일 김원형 감독과 재계약 방침을 발표했다. 구단과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 종료 이후에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원형 감독은 2021시즌을 앞둔 2020년 11월 SK 와이번스의 제8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신세계그룹의 인수로 SSG 랜더스의 창단 첫 감독이 됐고, 창단 첫해에는 정규시즌 6위로 아쉽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정규시즌 개막전부터 10연승을 달리는 등 최종전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끌며 팀을 순위표 가장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SSG는 1차전에서 패했으나 2차전과 3차전 2연승을 거뒀다. 이후 4차전을 패한 뒤 홈에서 최대 3경기를 치른다.

아직 한국시리즈가 진행 중인 상황, SSG 구단은 김원형 감독과의 재계약을 발표하며 통합우승을 위한 힘을 실었다. 7일 5차전 경기 전까지 시리즈 전적은 2승2패로, 이날 SSG는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시리즈 우위를 점하기 위해 나선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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