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지소연(수원FC)이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지소연 선수가 발목 부상응로 인해 수술을 받고 전은하(수원FC) 선수는 요추 염좌로 인해 소집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예은(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선수와 배예빈(포항여전고)선수를 대체 발탁했다. 배예빈 선수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라고 설명했다.
지소연은 오는 7일 파주 NFC에 소집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훈련 후 대표팀은 뉴질랜드로 출국할 예정이다. 지소연은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게 돼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일과 15일 뉴질랜드 대표팀과 평가전 2연전을 갖는다.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 에이스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한국 축구 대표팀은 큰 위기를 맞았다. 손흥민이 지난 주중 마르세유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 도중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데 이어 지소연 역시 내년 7월 2023 호주 뉴질랜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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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