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3일 공효진은 "모두들 마음을 잘 챙겨요"라는 글과 함께 바다가 보이는 풍경 사진을 올렸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남긴 글로 추측된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벌어졌다. 이로 인해 156명이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공효진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오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위해 케빈오 없이 귀국했다.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를 담아낸 작품이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의 박신우 감독과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의 서숙향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공효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