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팬페이지] 우승의 마지막 퍼즐, 에이스의 부활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 지난 27일 KIA와의 경기 전 SK는 13승 5패 0.5게임차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승리를 챙겨 1위를 달리며 ‘역시 SK’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1위를 하고 있지만 팬들은 불안감을 떨쳐버리지 못했습니다. 바로 팀의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부진 때문입니다.

‘에이스’란 그 팀에서 가장 확실히 승리를 챙겨줄 수 있는 투수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절대 져서는 안 되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부진은 그 만큼 뼈아팠습니다. 아무리 팀이 1위를 달리고 있다고 하여도 에이스의 거듭된 첫 승 사냥 실패는 팀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5번의 도전 만에 KIA를 상대로 드디어 승리를 따냈습니다.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에이스의 모습을 찾았습니다. 에이스의 부활은 단순한 1승이 아닙니다. 시즌 우승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필요했던 중요한 한 조각, 그것은 바로 에이스의 부활입니다.   [☞ 의견 보러가기]

[사진 =김광현 ⓒ 엑스포츠뉴스 DB]

SK 논객 : 비룡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