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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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정, 이재룡과의 불화설 '누군가의 질투?'

기사입력 2011.04.28 01:04 / 기사수정 2011.04.28 01:06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과의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배우 유호청이 "육아와 연기를 모두 잘 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가지고 무릎팍도사를 찾았다.

유호정은 항간에 나돌던 남편 이재룡과의 불화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유호정은 "7년간 아이가 없었다. 아이를 가지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두 번이나 유산을 하게 돼 '이러다 아이를 갖지 못하면 어떡하나' 불안해지면서 상처를 많이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아들 태연 군, 딸 예빈 양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또한 별거설과 폭행설 등 이재룡·유호정 부부의 불화설에 대해서도 속내를 털어놨다. 유호정은 "정말 많이 들었다. 왜 그런 소문이 나는지 나도 정말 궁금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해답을 찾았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유호정은 "자체 분석결과 '널 좋아하는 누군가가 우리를 질투해서 그런 소문을 내는 것일 거다. 나랑 헤어지게 만든 다음에 널 가로채려고 그러는 거다'라고 그러더라"라며 부부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유호정은 남편 이재룡이 외도해도 용서해줄 수 있다고 밝혀 의외의 쿨한 모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유호정 ⓒ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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