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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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돌입한 기아 투수 김진우

기사입력 2005.02.01 21:20 / 기사수정 2005.02.01 21:20

엑츠 기자



- 식사는 어떻게 하고 있나
하루에 보통 2끼정도 먹고 있으며, 주로 채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저녁식사는 다른 선수들이 다 고기를 구워 먹을때도 난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이다.

- 몇키로그램이 빠졌나
캠프가 시작되고 2주가 조금 더 지났는데 9kg이나 빠졌다. 갑자기 살을 빼서 그런가 약간 어지럽다.

- 몇kg이 목표인가
현재 몸무게는 밝힐 수 없고 시즌 전까지 두자리로 만드는게 목표다. 지난해까지 세자리로 시즌을 맞이했는데 올해는 꼭 두자리로 만들고 싶다.

- 몸상태는 어떤가
살이 쪄서 그런지 무릎에 약간 통증이 있다. 몸무게를 줄이면 나아질 것으로 믿는다.

- 주로 하는 훈련은?
피칭훈련은 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2월 중순이 되어야 본격적인 피칭훈련에 돌입 할 것 같고, 현재는 런닝 위주로 훈련 프로그램이 맞춰져 있다. 하루에 보통 4시간 이상 뛰고 있다.

- 식사량이 갑자기 줄어 몸에 이상이 오는건 아닌가
지난 2003년 전지훈련때도 혹독한 다이어트로 쓰러진 적이 있다. 그렇지만 설령 쓰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꼭 살을 뺄 것이다.

- 시즌 목표
힘든 목표일 수 있겠지만 다승, 방어율, 탈삼진 타이틀에 도전해 보고 싶다. 부상없이 한 시즌을 잘 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 지난 겨울 결혼도 해서 책임감도 더욱 느낀다. 나를 아껴주는 아내와 팬들을 위해서라도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사진출처: 기아타이거즈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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