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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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열-이정후 백투백 역전포, 흐름은 다시 키움 쪽으로 [PO3]

기사입력 2022.10.27 21:19 / 기사수정 2022.10.27 21:26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임지열과 이정후가 백투백 역전 홈런으로 키움 히어로즈를 살렸다. 

임지열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7회 대타로 출전, 역전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바꿨다. 

임지열은 3-4로 끌려가던 7회 2사 1루 상황서 대타로 나섰다. 이에 LG는 김대유에서 이정용으로 투수를 교체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임지열은 이정용의 초구 145km/h짜리 포심을 그대로 받아쳐 중월 홈런으로 연결, 역전 2점포를 쏘아 올렸다. 

키움의 홈런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속타자 이정후가 곧바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정후 역시 이정용의 초구 146km/h 포심을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이정후는 배트를 던지며 포효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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