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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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으로 달아납니다' LG 채은성, 안우진 상대 솔로포 작렬 [PO3]

기사입력 2022.10.27 19:22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윤승재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채은성이 달아나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렸다.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안우진의 2구째 125km/h짜리 밋밋한 커브를 받아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키움 좌익수 이용규가 일찌감치 포기한 홈런으로, 비거리는 115m가 찍혔다. 

이 홈런으로 LG는 2-0으로 달아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채은성은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4번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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