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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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족' 라미란 "꾸며내지 않아도 되는 캐릭터…편하게 연기"

기사입력 2022.10.26 16:45 / 기사수정 2022.10.26 16: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미란이 '고속도로 가족'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고속도로 가족'에서 중고 가구점 사장 영선 역을 연기했다.

이날 라미란은 "뭔가 제가 연기해 온 캐릭터들과 결도 다르고, 작품의 결도 달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그동안 접해보지 않았던, 어떻게 보면 즐거움을 드리는 인물들을 많이 연기했는데 영선이라는 인물은 또 한없이 심연 속으로 가는 인물이기도 했다. 그런 면이 끌렸다"고 말했다.

또 "제 결에는 오히려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제 평소의 호흡, 템포와 잘 맞는 역할이어서 편안했다. 무엇을 꾸며내지 않아도 돼서 부담없이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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