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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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가족' 정일우 "마지막 영화 벌써 10년 전…강한 캐릭터 갈망했다"

기사입력 2022.10.26 16:34 / 기사수정 2022.10.26 16:3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정일우가 '고속도로 가족'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고속도로 가족'(감독 이상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상문 감독과 배우 라미란, 정일우, 김슬기, 백현진이 참석했다.

정일우는 '고속도로 가족'에서 고속도로 가족의 가장 기우 역을 연기했다. 

이날 정일우는 "제가 영화를 찍은 지 10여 년이 지났었는데, 사실 저는 영화를 하면 좀 일반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오랜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갈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던 중에 '고속도로 가족'이라는 작품을 보고 기우가 가진 이 캐릭터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는 것을 알았다. 굉장히 어렵고 힘들겠지만, 도전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고속도로 가족'은 인생은 놀이, 삶은 여행처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살아가는 한 가족이 우연히 한 부부를 만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1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CJ CG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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