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예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26일 <뉴욕타임즈> 인터넷판과 헤럴드 트리뷴지는 "박지성은 그동안 맨유의 소리없는 영웅(Unsung hero)으로 불렸지만 이제는 진짜 영웅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는 박지성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나 웨인 루니 같은 기술이나 재능은 갖추지 못했지만, 경기장 전체를 누비며 성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영리한 선수라는 평가가 이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는 이러한 박지성의 이러한 성공이 이청용이나 카가와 신지 같은 다른 아시아 선수들이 유럽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현재, 박지성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네 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도 결승에 오른다면 4년 사이에 세 번째 맞는 결승전이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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