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하며 호조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리그 최하위 팀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원정팀 리버풀은 4-3-3을 꺼내들었다. 알리송 베케르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제임스 밀너,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 수비를 맡았다. 파비뉴, 커티스 존슨, 하비 엘리엇이 중원에서 호흡을 맟추고, 파비우 카르발류,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홈팀 노팅엄도 4-3-2-1 전형으로 맞서기로 했다. 딘 핸더슨이 골문을 지키고, 네코 윌리엄스, 스콧 맥케나, 스티브 쿡, 세리쥬 오리에가 수비를 형성했다. 3선에는 체이쿠 쿠야테, 레모 프로일러, 라이언 예이츠가 배치됐고, 2선에는 제시 린가드와 모건 깁스-화이트 출격. 최전방 원톱 자리에는 타이워 아워니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13일에 레인저스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A조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을 연달아 격파하면서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리버풀이 리그 20위에 위치해 있는 노팅엄도 잡아내면서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리버풀 SNS, 노팅엄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