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 올 시즌역시 SK가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군 복무와 은퇴로 주력 선수들이 전력 이탈한 상태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 대단합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보면 작년과는 달리 가끔 아쉬움 부분이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 빠진 선수들에 대한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그래서 보고 싶은 얼굴들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유격수 자리에 부적을 묻고 갔다. 나주환
현재 불안한 유격수 수비를 보면 많은 SK팬들이 가장 먼저 생각날 선수입니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속담이 저절로 떠오르는 현재 상황입니다. 있을 때는 몰랐는데 없으니 정말 간절히 생각나는 나주환 선수입니다.
우완 불펜 핵심. 윤길현
나주환 선수와 함께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선수입니다. 팀내 우완 불펜이 정대현, 이영욱 선수 밖에 없는 지금 팀이 정말 필요로 하는 선수죠. 윤길현 선수가 있었다면 좌,우완 불펜진은 역대 최강일 정도이니까요.
SK 해결사. 김재현
9회말 2아웃 마지막 역전 찬스. 이 상황에서 대타로 나올 최고의 선수는 단연 캐넌히터 김재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찬스에 항상 해결사 역할을 해줬던 선수죠. 거기에 팀 내 좌타 품귀 현상이 생기면서 더욱 생각이 많이 납니다.
원조 우완에이스. 채병용
현재 송은범 선수가 우완 에이스라 불리지만 SK의 원조 우완에이스는 채병용 선수죠. 팀이 이길 때나 졌을 때나 언제나 마운드를 지켜준 고마운 선수입니다. 09년의 눈물 흘리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나주환, 윤길현, 김재현, 채병용 ⓒ 엑스포츠뉴스 DB, SK와이번스 홈페이지]
[☞ 의견 보러가기]
[사진 =경기 끝나고 하이파이브 하는 SK 선수들 ⓒ SK와이번스 홈페이지]
[☞ 의견 보러가기]
[사진 =경기 끝나고 하이파이브 하는 SK 선수들 ⓒ SK와이번스 홈페이지]
[☞ 의견 보러가기]
[사진 =경기 끝나고 하이파이브 하는 SK 선수들 ⓒ SK와이번스 홈페이지]
[사진 =경기 끝나고 하이파이브 하는 SK 선수들 ⓒ SK와이번스 홈페이지]
SK 논객 : 비룡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