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미나가 부상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폴 댄스를 다시 시작했다.
미나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운동 셀카 ^^ 아직은 취미반 ~ 나도 전문반 들어가서 열심히 배우고 싶은데 다 마감. 수업 있는 날이라도 열심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준급의 폴 댄스 실력을 뽐내는 미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5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와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미나는 지난 12일 SNS에 "오랜만에 폴 댄스 수업. 안 해본 동작 배워서 혼자 해보다가 목부터 떨어져서 큰일 나는 줄. 다행히 안전 쿠션 때문에 근육통만 얻었지만 앞으로는 배워서 익숙하기 전엔 혼자 하면 안 될 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심각할 수 있었던 부상을 언급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약 3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KBS 2TV '살림남2'과 MBN '모던 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 = 미나 SN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