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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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기회 무산' 이청용, 英언론으로부터 평점 7점

기사입력 2011.04.25 03:47 / 기사수정 2011.04.25 09:0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이청용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리복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리그 34라운드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날 전반 23분과 36분 대니얼 스터리지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맞이했지만 두 번 모두 득점으로 연결짓지 못했다. 23분에는 과감한 슈팅을 시도하는 대신 동료에게 패스를 시도하는 판단 미스를 보였고 36분 직접 시도한 왼발슛이 아스날의 슈체스니 골키퍼에게 저지됐다.

영국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두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무산시켰다 (Spurned two good chances)"라는 평가와 함께 이청용에 평점 7점을 부여했다.

평점 7점은 그리 나쁜 점수라고 볼 수 없지만 이날 승리를 거둔 볼턴 선수들에게 부여된 평점은 대부분 이청용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었다. 

한편 대니얼 스터리지와 개리 케이힐은 최다 평점인 9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사진 = 이청용 ⓒ Getty images korea]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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