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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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안우진, KT-키움 준PO 1차전 선발 맞대결

기사입력 2022.10.15 10:15 / 기사수정 2022.10.15 10:1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설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KT와 키움은 오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3위 경쟁을 펼쳤던 두 팀은 결국 4위를 차지했던 KT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꺾고 올라오면서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치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워 단판으로 승부를 끝낸 KT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엄상백을 선발로 투입한다. 9월 이후 6경기에 등판해 패전 없이 4승, 평균자책점 1.49로 흐름이 좋았던 엄상백이다. 올 시즌 키움전에는 선발과 구원 각각 두 번씩 4번 나와 2승,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1선발로 등장한다. 안우진은 키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8일 잠실 두산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다만 KT전에는 4경기 나와 평균자책점 5.11로 다른 팀들에 비해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2승(1패)를 올렸다. 7월 28일 8실점 경기가 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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