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11일 종합 아티스트 IP 플랫폼 원더월(주식회사 노머스, 대표 김영준)이 일렉트로닉 팝 아티스트 FKJ(French Kiwi Juice)의 단독 공연 ‘FKJ 라이브 인 서울(FKJ Live In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FKJ 라이브 인 서울’은 3년 만에 내한하는 FKJ의 단독 콘서트로, 다음 달 28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
FKJ는 프랑스 대표 레이블 로쉐 뮤직(Roche Musique)의 간판스타다. 그는 뉴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개척한 천재 뮤지션이자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멀티 인스트루멘털리스트(Muti-Instrumentalist)로 불리고 있다.
그는 미국의 재즈 퓨전 싱어송라이터 마세고(Masego)와 함께한 트랙 ‘테도우(Tadow)’의 원 테이크 라이브 세션 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4억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그가 5년 만에 내놓은 프로젝트 앨범 ‘빈센트(VINCENT)’의 라이브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원더월은 지난 2월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보이는 ‘원더월 스테이지’를 론칭, 크고 작은 규모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맥 에이어스, 이모셔널 오렌지스의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을 시작으로,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션들의 큐레이션 공연 ‘옥스 투 원더(AUX TO WONDER)’는 오프라인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8월에는 코난 그레이, 뉴 호프 클럽, 존케이, 지코, 자이언티, 기리보이 등 주목받는 팝 아티스트와 힙합 뮤지션 등이 출연하는 첫 뮤직 페스티벌 ‘하우스 오브 원더(Haus Of Wonder)’를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의 김영준 대표는 “전자 음악계의 상징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FKJ가 이번 ‘FKJ 라이브 인 서울’을 통해 수준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늦가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더월은 관객들이 기대하는 아티스트들의 놀라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KJ 라이브 인 서울’의 티켓은 오는 13일 오후 12시부터 예스24,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더월 스테이지 사이트와 티켓 예매처의 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 = 원더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