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23년 신인 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롯데는 1라운드에서 지명한 휘문고 내야수 김민석과 계약금 2억 5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는 김민석의 우수한 운동 신경과 야구센스, 뛰어난 타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2라운더 이진하(장충고)와는 1억 5000만 원에 계약을 마쳤다. 이진하가 90cm, 95kg의 우수한 체격 조건을 지닌 데다 안정된 제구력과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 등을 갖춘 만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거친다면 미래 선발 자원으로 성장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밖에도 4라운더 경북고 투수 김기준은 8000만 원, 5라운더 세광고 내야수 정대선 7000만 원, 6라운더 충암고 투수 이태연 6000만 원, 7라운더 고려대 투수 석상호 5000만 원, 8라운더 강릉고 투수 조경민 4000만 원, 9라운더 부산고 포수 정재환 3000만 원, 10라운더 군산상고 투수 장세진 3000만 원, 11라운더 인천고 내야수 배인혁 2000만 원에 계약을 완료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