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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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 지역 언론 "손흥민은 공격진의 보물"

기사입력 2011.04.22 13:03 / 기사수정 2011.04.22 13:04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지역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함부르크 지역지 '함부르거 모어겐포스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함부르크 1군 선수들의 미래에 대한 평가를 다뤘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함부르크는 그를 공격진의 보물로 세울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호평을 받은 것.

반면 경쟁자로 꼽히는 네덜란드의 왼쪽 윙어 엘레리오 엘리아에 대해서는 "함부르크는 그를 팔아서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혹평을 가해 대조를 이뤘다.

공격진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박했다. 이 언론은 좋은 활약을 펼친 믈라덴 페트리치를 제외하고, 루드 반 니스텔루이를 비롯해 막심 추포 모팅, 호세 파올로 게레로에 대해 "연장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손흥민은 팀 동료 반니스텔루이의 부상으로 오는 23일 슈투트가르트와의 리그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 = 손흥민 ⓒ 함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 스포츠팀]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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