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온라인게임기업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모바일용 스포츠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홈런 히어로(HOME RUN HERO)’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다.
모바일 콘텐츠 전문 개발업체인 네오싸이언이 개발한 '홈런 히어로’는 일본 인기 모바일 게임 포털 '모바게(Mobage)’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홈런 히어로’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출시된 게임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SD풍의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시스템을 갖춘 스포츠 게임이다.
또한 유저 간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해 홈런 경쟁을 즐길 수 있는 '홈런더비 배틀 시스템’을 구현해 스포츠게임의 역동성과 긴장감을 손쉬운 조작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총20개의 각종 대회와50여종 이상의 게임 아이템이 구현되어 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만든 점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홈런수, 비거리 등을 합산한 체계적인 랭킹 시스템, 대회를 마친 후에 주어지는 확실한 보상 시스템으로 게임성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게임을 통한 다양한 경험치가 존재해 파워, 기술력 증가로 인한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 밖에 게임 내 곳곳에 숨어있는 미니게임은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 '홈런 히어로’는 향후 '야후 모바게(Yahoo! Mobage)’를 통해PC용SNG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싸이언은 라그나로크 모바일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과 임베디드게임을 개발, 서비스해 왔으며, 이외에도 유무선 연동 시스템, 모바일UI 다운로드 시스템 구축 등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급변하는유무선 환경에 따라 윈도 모바일, 애플 앱스토어, 구글 안드로이드마켓 등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을 고려한 맞춤형 게임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네오싸이언 대표이사는"야구시즌을 맞아 출시된 '홈런 히어로’는 귀여운 캐릭터와 풍부한 게임요소를 기반으로 게임의 리얼리티를 더해 일본 현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네오싸이언은SNG와 앱스토어는 물론 태블릿 PC시장 등 다양한 플랫폼을 겨냥한 게임을 출시해 게임 라인업 확보 및 매출 증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홈런 히어로'ⓒ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