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운동뚱' 김민경이 스턴트 액션에 입문, '여자 마동석' 타이틀을 노린다.
28일 공개되는 채널 IHQ 웹 예능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 126회에서는 스턴트맨 신세영에게서 스턴트 액션을 배우는 김민경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자신을 촬영하던 카메라 감독이 계단을 굴러 깜짝 놀랐다. 알고 보니 이는 스턴트맨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였고, 이를 눈치챈 김민경이 충격을 받은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신세영은 스턴트 액션의 기초인 스트레이트, 훅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그는 "우리끼리는 '카메라에 주먹을 그린다'라고 한다. 뻗냐 안 뻗냐에 따라 주먹의 크기가 달라 보이는데 이게 3cm의 미학이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민경은 스턴트 액션이 아닌, 러시안 훅을 날려 긴장감을 형성했다. 그동안 수많은 격투기를 섭렵한 그이기에, 러시안 훅 동작이 저절로 나왔던 것.
결국 신세영이 다시 한번 설명을 이어갔고, 김민경이 이를 잘 따라오자 "더 가르칠 게 없다"라고 칭찬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자 마동석' 타이틀을 향한 김민경의 스턴트 액션 분투기는 오늘(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되는 '운동뚱' 126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 IHQ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