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1 11:10 / 기사수정 2011.04.21 11:11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준영 기자] 가수 윤복희가 남진과의 결혼이 사랑이 아니라 이용한 것이라 밝혔다.
윤복희는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인생사를 털어놨다.
윤복희는 "결혼과 동시에 무대를 떠나는 것이 꿈이었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유주용과의 결혼 후 오히려 유주용이 그녀의 매니저를 자청해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 일을 죽을 때까지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든 윤복희는 마음이 없는 말로 유주용에게 상처를 주고 결국 헤어지게 되었고, 유주용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진과 재혼했다고 밝혔다.
결국, 사랑이 아니란 것을 깨우친 그녀는 6개월 후 남진에게 반지를 돌려주었다고.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방송에서 두 남자에게 아픔을 줘서 미안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윤복희는 루이 암스트롱과 합동 공연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이야기 등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윤복희 ⓒ MBC 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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