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신랑수업' 신봉선과 김희현이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33회에서 신봉선이 발레리노 김희현과 한강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7세 연하 썸남인 '임사랑의 남사친' 김희현과 데이트를 이어갔다.
신봉선은 김희현에게 "솔직히 궁금한 게 있다. 어찌 됐건 방송 나가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는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질문했다.
김희현은 "그냥 공연 연습하는 친구들이 '잘 돼 가?' 이렇게 물어보고 잘 보고 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가족들은 뭐래?"라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모태범은 "가족들까지냐 벌써"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희현은 '엄마가 주변에서 연락을 많이 받으셨다. (엄마가) '희현이 아들이 괜찮다고 하면 괜찮은 거죠'라고 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신봉선은 수줍어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승철은 "내가 다 민망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봉선은 "나는 뭘 감추지를 못하는구나"라며 민망해했다.
식사를 이어가던 중 김희현은 신봉선의 입을 닦아주는 모습을 보여 달달함을 자아냈다.
김희현은 "근데 누나라고 부르는 거 괜찮냐"라고 물었다.
신봉선은 "근데 이미 누나라고 많이 불렀지 않냐"라고 이야기 헀다. 김희현은 "호칭에 대해 고민했다"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누이만 아니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희현은 "제가 썬님이라고 하는 건 어떠냐. 뭔가 느낌 있죠? 약간 해님 같은 느낌?"이라며 애칭을 정했다.
신봉선은 "그래 나쁘지 않다. 나의 해님이 되어줄래?"라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들은 길을 거닐면서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데이트 코스인 보트에 입장하며 김희현은, 신봉선의 손을 잡으며 "썬님 조심해요"라고 말했다. 김원희는 "지금 손 잡은건가봐 달달하다"라며 기뻐했다.
신봉선은 김희현에게 "나랑 있으면 즐겁냐. 그냥 궁금한 거다"라고 물었다.
김희현은 "시간이 후딱 가는 것 같다"라고 답했고, 신봉선은 "나는 돌려 얘기하면 잘 못 알아듣는다.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희현은 "제가 계속 돌려서 얘기하냐"라고 되물었다. 신봉선은 "너의 마음을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튜디오에서 김준수는 "최소 호감은 무조건 있는 거다. 호감이 없고서는 나올 수 없는 모습들을 많이 봤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솔직히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다"라고 김희현에게 말했다.
김희현은 "아직은 두 번 봤으니까 누나랑 연락을 계속 하다보니까 첫 만남보다 편해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