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19일 그라비티는 지난 15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중문명 RO仙境傳說:愛如初見)’이 양대 마켓 상위권을 점령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정통성과 주요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콘텐츠, BGM, 그래픽 등 전반적인 부분은 업그레이드해 한층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2020년 한국, 2021년 일본 및 북미 지역 론칭 이후 좋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 GGV)에서 맡아 진행 중이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9월 15일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와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3개 지역 모두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매출 최고 순위도 홍콩 2위, 마카오 3위를 달성하며 라그나로크 IP의 뛰어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특히 양대 마켓 상위 게임들을 밀어내고 단숨에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3개 지역 유저들이 앞선 지역들에서 인기를 휩쓴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론칭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는 9월 15일 론칭 후부터 린쥔제 코스튬 장식품 획득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유저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황아영 COO는 “지난 5월에 론칭했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아레나의 흥행 이후 다시 한번 라그나로크 타이틀이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앞으로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다양한 이벤트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로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그라비티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