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절친 더비를 노렸던 황희찬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맨체스터 시티가 17일(한국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버햄튼은 1승 3무 2패, 승점 6으로 15위, 맨시티는 4승 2무, 승점 14로 2위다.
울버햄튼은 4-3-3 전형으로 나선다.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조니 카스트로, 네이선 콜린스, 막스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가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주앙 무티뉴, 마테우스 누네스, 후벵 네베스가 지킨다. 최전방엔 다니엘 포덴세와 페드루 네투, 곤살루 게데스가 출격한다.
맨시티는 4-3-3 전형으로 맞선다. 에데르송 골키퍼를 비롯해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주앙 칸셀루가 수비를 구축한다. 중원엔 로드리, 케빈 데 브라이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심을 지킨다. 최전방엔 필 포든, 엘링 홀란, 잭 그릴리쉬가 득점을 노린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하고 FA로 합류한 디에고 코스타는 이날 경기 명단에 들지 못했다.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과 호흡을 맞췄던 홀란은 몰리뉴 원정에 선발 출장해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울브스, 맨시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