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16 22:51 / 기사수정 2007.11.16 22:51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파투 정말 대단해'
AC밀란의 필리포 갈리 코치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는 알렉산더 파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여름 밀란으로 이적한 '브라질의 신성' 파투는 인테르나시오날에서 스타로 발돋움한 유망주다. 지난 7월 캐나다에서 열린 '20세 이하 청소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로 뛴 그는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골을 넣어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
갈리 코치는 15일 밀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파투가 밀란으로 온 이후 언제나 그의 훈련을 지켜봐 왔다. 그는 골 감각과 더불어 팀을 위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며 "파투와 같은 선수를 찾기 힘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안첼로티 밀란 감독 역시 "파투는 천재이며 호나우지뉴보다 훨씬 좋은 선수다"고 치켜 세우며 파투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밀란의 코칭스태프는 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파투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미성년으로 인한 출전 나이 제한으로 내년 1월부터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파투가 노장들이 많은 밀란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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