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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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원래 몸무게가 100kg" 다이어트 경험 고백

기사입력 2011.04.19 12:20 / 기사수정 2011.04.19 12:20

지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유리기자]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33kg 체중 감량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이석훈은 18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현, 가수 데뷔를 위해 혹독한 다이어트를 감행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는 "학창 시절 살이 쪄 고등학교 3학년 때 이미 몸무게가 100kg이었다"며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지금의 댄디한 모습과는 상반된 살찐 체형과 통통한 얼굴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등산하는 정치인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이 독하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대학 시절 한 선배로부터 "그 외모로 가수를 할 수 있겠냐"는 말이 상처가 됐기 때문. 이후 속 쓰림을 즐길 정도로 식사량을 줄이며 한 달 만에 18kg을 뺐고 결국 33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이석훈은 "몸무게가 80kg, 70kg, 60kg대에 만났던 여자들이 각각 달랐다며, 몸무게가 줄어들수록 괜찮은 여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록밴드 송골매 출신 가수 구창모가 함께 출연해 과거 같은 팀 멤버였던 배철수와 갈등을 겪다 화해한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 = 이석훈 ⓒ SBS '밤이면 밤마다' 화면 캡처]



지유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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