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명종과 전병우가 팀 '언성 히어로'로 선정됐다.
키움 구단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8월 언성 히어로(UNSUNG HERO) 시상식’을 진행했다.
‘8월 언성 히어로’로는 투수 이명종, 야수 전병우가 선정됐다. 이명종은 8월 동안 5경기에 나서 6이닝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7.50을 올리며 불펜의 힘이 됐다. 전병우는 8월 한달간 15경기 10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타율 0.200을 기록하며 견실한 활약을 보였다.
‘월간 언성 히어로’는 눈에 띄지 않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언성 히어로로 선정된 선수는 100만원 상당의 나이키 제품을 받는다. 수상자는 SNS를 통해 팬들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추천 댓글을 쓴 팬 5명에게 나이키 신발을 선물한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