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7
사회

의료실비보험, 입통원의료비+진단자금(선택)으로 실질적인 의료비 혜택을 받는다

기사입력 2011.04.18 13:51 / 기사수정 2011.04.18 13:51

엑스포츠뉴스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국의 의료장비 보유수준은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정작 국민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는 턱 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인구 100만명 당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 단층촬영(CT) 기기 보유대수는 각각 17.6개, 36.8개로 OECD 가입 국가의 평균보다 높았지만 인구 1000명 당 MRI 촬영경험은 12.7회로 비교대상 13개국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으며 OECD 평균 47.7회 3분의 1 수준에도 못미쳤다. 인구 1000명당 CT 촬영횟수 역시 한국은 80.4회로 끝에서 두번째 순위였다.

이처럼 의료장비 보유수준에 비해 국민들의 촬영경험이 적은 이유는 MRI와 CT촬영의 경우 그 비용에 있어 환자들에게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MRI와 CT촬영 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질병 혹은 상해로 인해 증가되고 있는 의료비는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있어 부담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의료비 지출 증가에 따른 대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각광받고 있다. 의료실비보험이란 실제 지출한 병원비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것으로 국민건강보험의 보완적 역할을 한다. 암, 상해사고와 같은 중대한 질병을 비롯하여, CT와 MRI 등은 물론 감기와 같은 가벼운 질병까지 보장하며 0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이전에는 보장하지 않았던 치매, 디스크, 신경계질환, 항문계질환, 치과, 성병(요도감염, 요실금제외) 등도 보장(각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음)해주기 때문에 고객들의 의료비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방안으로 의료실비보험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할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1. 중복가입을 피해야 한다. 의료실비보험은 비례보상이므로 여러 상품에 가입했다고 해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 여러상품에 가입한다 해도 받게되는 보험금은 동일하므로 중복으로 가입하는 것을 피한다.

2. 모든 보험이 그렇듯 의료실비보험 또한 마찬가지로 질병이 있으면 가입이 힘들고, 매년 보험료 또한 오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보장기간은 길게, 보장금액은 가장 높게 책정하는 것이 좋다.

3. 의료실비보험이 일반건강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기는 하지만 모든 질병과 상해를 다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각 보험사의 상품들을 잘 비교하여 나에게 적합한 상품이 무엇인지를 효과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의무담보의 금액을 낮게 설정하고, 만기환급형보다는 소멸형을 선택하여 보험료를 줄이되, 특약을 활용하여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설계하는 것이 좋다.
  
의료실비보험은 고객들의 의료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는 가장 현실적이며 실질적인 장치로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어떤 상품을 가입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필요한 내용과 보장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결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의료실비전문비교싸이트를 통해 보다 쉽게 의료실비에 대해서 뿐만아니라 태아/어린이 보험, 종신보험 및 정기보험 등에 대해서 전문자산관리사의 상담을 통한 도움을 받아볼 수 있다.

추천 의료실비비교싸이트 (silbibigy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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