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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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아, 토트넘전에도 골 넣어줘" 행복한 펩의 바람 [UCL G조]

기사입력 2022.09.07 07:52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7일(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20분 엘링 홀란이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이어 후반 13분 필 포든, 후반 22분 홀란,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47분 후벵 디아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에 성공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방송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선수단의 경기력에 대해 "그렇다"라며 "전반은 좋지 않았다. 우리는 너무 빠르게 공격하려고 했다. 상대가 더 나은 플레이를 하자 우리가 필 포든의 환상적인 동작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다. 그 후엔 쉬웠다"라고 말했다. 

이날 멀티 골을 넣으며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환상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홀란에 대해선 "난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그의 숫자가 꽤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정말 엄청난 득점 감각을 가졌다. 우리는 엄청난 득점 숫자를 자랑하고 있다. 우리는 이를 이어나가길 원한다"라며 "주말에 토트넘 홋스퍼와 또다른 전투가 있다. 그가 계속 득점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언급했던 포든에  대해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엄청난 것을 가졌다. 나중에 그는 평소보다 좋지 않은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일을 하고 뒤며 팀을 위해 싸운다. 난 오늘 득점과 도움이 그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후벵 디아스와 함께 성공적인 맨시티 데뷔전을 치른 중앙 수비수 마누엘 아칸지에 대해서 그는 "정말 좋았다. 그는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훈련했다. 더 훈련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가 강하고 볼을 가진 상황에서 영리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맨시티는 나와 구단에게 환상적인 선수를 데려왔다."라며 만족했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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