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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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이상화, 무뚝뚝하다고 오해"…父 첫 등장 "곤니치와" (강나미)[종합]

기사입력 2022.09.06 17:5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일본에서 이상화와 아버지와 함께 만찬을 즐겼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관광코스? 현지 코스! 상화랑 일본 가서 폭식한 강남의 우당탕탕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일본에 도착한 강남은 "아빠가 갑자기 못 데리러 온다고 해서 급하게 지하철을 타고 가겠다"고 말했다. 강남은 동네 니시카사이에서 이상화와 함께 맛집과 쇼핑을 즐겼다. 다음날 두 사람은 강남의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영상에는 강남의 아버지가 처음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곤니치와"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가족들은 규탄(우설) 구이를 즐겼다. 그런 가운데 강남은 일본 직원에게 한국어로 불판을 갈아달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갑자기 왜 그러냐"며 당황해했고 강남은 "꿈도 한국말로 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남은 육개장에 물냉면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었다. 아버지와의 식사가 끝난 후 두 사람은 후식을 먹으러 갔다. 이상화는 강남에 "서빙하고 와"라고 장난쳤고, 강남은 "무뚝뚝하다고 오해할 것 같다. 카메라 켜면 말을 안 한다. 원래는 밝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중인 강남이 생크림을 잔뜩 먹으려 했고 이상화는 이를 제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남편 생각하는 건 와이프뿐"이라는 자막을 덧붙이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어 잊어버린 한본인이 다 된 강남 씨", "아버님 목소리 너무 멋있으세요", "아버지 목소리는 처음 듣네요", "본격 가족 유튜브" 등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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