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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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소녀시대·드라마·영화 동시에…다들 '빅마우스'가 누구냐고" (인터뷰)

기사입력 2022.09.06 11:30 / 기사수정 2022.09.06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임윤아가 그룹 소녀시대 활동에 이어 드라마 '빅마우스', '공조2'로 계속해서 대중과 호흡하고 있는 일정을 얘기했다.

임윤아는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임윤아는 인기 속에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를 비롯해 '공조2' 개봉까지 앞두며 안팎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윤아는 '빅마우스'에 대해 "저도 대본을 보고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촬영 현장도 재미있었다. 이렇게까지 만나는 사람마다 빅마우스가 누구냐고 물어보더라"고 웃었다. 



이어 "이렇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못 해봤다. 너무나 감사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워낙 섬세하고 프로페셔널하게 하는 (이)종석 오빠와 작업하게 돼서 좋았고, 저희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극 중) 결혼을 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사실 이렇게 한꺼번에, 동시에 뭔가 보여지게 될 활동이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제가 선택한 활동이다 보니 힘들다는 생각은 많이 안 든다. 다만 뭔가 한꺼번에 스케줄이 몰려있다 보니까, 체력 부침이 조금 있긴 하다.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힘이 많이 나고 있고, 잘 챙겨먹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7일 개봉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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