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PD 결혼식서 축가…"아마추어와 듀엣이라니"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지혜가 남편과 함께 축가에 나섰다.

이지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남편과 축가를 부르기 위해ㅋㅋ 오랜만에 외출을 했다. (축가는 절대 안 함 진심 ㅠ 부담스러워서 죽어도 안 함ㅠㅠ) 둘이 차려입고 외출이 과연 얼마만인지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의 신랑은 우릴 섭외한 '동상이몽' 메인 PD님(지금은 다른 프로그램 ㅋㅋ) 부부의 새 출발을 보니 설레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하고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함께 인연이 있는 PD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가로 호흡을 맞춘 부부의 근황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지혜는 "무엇보다도 매일 육아에 찌들어있다가 호텔에서 고기와 와인(?) 몇 잔에 너무 행복했나보다. 저렇게 크게 웃지말라고 했는데 ㅋㅋㅋ 정신차려보니 함박웃음이네 ㅋㅋㅋㅋ #결혼식 #행복하세요 #축가 #화음은 맞아서 잔소리 들음 #아마추어와 듀엣이라니"라고 덧붙이며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뒀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