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하반기 입대 예정…해병대 피오 근황? 죽으려고 하더라"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 송민호가 하반기에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내 어깨를 봐 탈골됐잖아'에서는 게스트로 송민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는 피오의 근황을 전했다.

앞서 피오는 해병대 사령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악대로 복무하고 있다.



송민호는 "걔 죽으려고 한다. 9주 훈련하고 처음 전화를 했다. (피오가) '공중전화에서 땀을 너무 흘리고 있는데 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생전 그런 적이 없는데"라며 "끊을 때 '사랑해'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규현은 송민호에게 "너 곧 갈 때 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하반기에"라며 하반기 중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방송화면, 유튜브 '채널 십오야'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